1. dj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전자음악 라이브셋 공연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 했는데요, 도중 디제잉에도 관심이 생겨 제가 좋아하는 곡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비교적 빠르고 특징적인 리듬이 단순하게 반복되는 트랙 위주로 플레이 합니다. 특히 믹스 시 각각의 트랙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리듬구조를 잘 조합시켜 새로운 구조를 완성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3. 지금의 스타일을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나 음악이 있다면? 

사실 저의 음악 스타일이 완성되었다기 보다는 계속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딱히 아티스트를 꼽긴 어려울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전자음악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하고 진지한 자세로 음악을 만드는데 영향을 준 아티스트는 Jon Hopkins입니다. 그의 작업방식과 기존의 틀을 깨는 사운드, 곡의 구조에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4. 현재 하고 있는 파티나 크루에 대한 소개해주세요.

스무살때부터 살던 대구에서 같이 활동해오던 친구들과 SCOPÁVIK 크루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부터 테크노 팟캐스트 시리즈를 운영하면서 점차 성장중에 있고요, 앞으로 파티와 색다른 컨텐츠를 준비 중 에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