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LEE는?

안녕하세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DJ Glee입니다. 13년 DJ Conan을 통해 디제잉을 접하여, 현재는 Pixelize, Ycoc, Rooftop Bombers 크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Disco를 중심으로 Nu-disco, French House, 시부야계 까지 다른 듯 하면서도 같은 느낌의 음악들을 다루고 있어요. 아! 그리고 지금은 DJ와 동시에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2. GLEE의 음악을 스스로 어떻게 정의 내리는가? 

하나부터 열까지 Disco! 말하자면 Disco가 어떤 한 음악 장르가 아니라 작게는 분위기에서 크게는 한 문화라고 생각해요. 예컨대 사랑과 평화 뭐그런..? 그래서 음악에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했던 중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가 접하고 느껴 온 모든 것들이 담겨있는 제 삶의 방식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GLEE가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솔직히 거창한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아요.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제가 어떤 음악을 통해 느꼈던 느낌이나 감정을 함께 공유하며 즐기고 싶어요. 그냥 행복하거든요.

4. GLEE가 꿈꾸는 세상은 무엇인가?

뭐랄까?, 한 단어로 규정 짓는 것이 어려워서 예시로 표현하자면 2009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Black Eyed Peas ‘I Gotta Feeling’ 플래시몹 영상(https://youtu.be/GqfHkjyC8aM)이 있는데, 말하자면 그런 느낌의 세상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