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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닉네임 Classy J로 활동 중인 장지민 입니다.

2. 어떤 음악들을 좋아하며 성장 했나요?

어렸을 적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라디오를 꼭 끼고 있었는데요, 당시 유행했던 대중가요나, 외국영화 OST등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데로 이것 저것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Mariah Carey, Beyonce, Avril Lavigne 등 팝음악에 빠져있기도 했었고, 사춘기 때는 MC스나이퍼 덕에 한동안 힙합만 듣기도 했었죠.
 

3. dj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특별한 계기 보다는 어렸을 때 음악에 대한 꿈이 있어 노래를 엄청 열심히 했었어요. 이곳 저곳 오디션을 거쳐 작은 기획사에서 연습생 시절도 잠시나마 보내기도 했고요. 그 음악에 대한 열정을 우연찮게 알게된 디제잉으로 옮기게 되었고, 지금까지 독학으로 순항중에 있습니다.

4. 자신이 플레이 하는 곡들의 장르가 어떻게 되고 그 장르가 가진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주로 테크하우스를 플레이 하고 있고 좋아하는 곡의 특징이 음…… 글로 표현하기가 좀 애매한데 묵직함이 묻어 나오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보컬이 없고 음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는 일정한 그루브의 것들을 즐기고 있네요.

5. 지금의 스타일을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나 음악이 있다면? 

Beton Brut를 운영하고 있는 QNA의 영향을 많이 받았네요. 어디 가도 들을 수 있는 뻔한 음악 말고 저만의 색을 찾고 있을 때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준 동료라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6. 믹스믹스 청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다른분의 믹스셋이 있다면

Nina Kraviz 2013년 보일러룸 세트(https://www.youtube.com/watch?v=xogJgUteDAs) 추천 해드려요. 특히 유투브 영상으로 보면 여리여리한 몸에서 나오는 파워를 화면 밖에서도 느낄 수 있을거에요.

7. 현재 하고 있는 파티나 크루에 대한 소개해주세요. 

지난 9월 첫 파티를 진행한 여성 디제이 크루 BCBG(Bon Chic Bon Genre)의 멤버로 Carrie, Gazin와 함께 활동 중입니다. 주로 Tech House, Techno를 플레이 하고 있고, 앞으로 꾸준한 파티가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8. 남은 올해의 목표는?

올해 초에 세운 목표가 ‘일단 무조건 열심히 하자!’였는데 잘 지켜내고 있는지……. 이제 한달 정도 남았는데요, 밥도 열심히 먹고 일도 열심히 하고 음악도 많이 듣고 조금 더 성장한 지민 ‘Classy J’가 되도록 노력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