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odus Tollens 소개 부탁합니다. 

Modus Tollens는 Oslon과 Eexxppoann이 만든 DJ + LIVE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서울에서 언더그라운드 테크노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둘은 테크노의 음악적 측면에서 상이한 접근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쪽은 보다 서정적이고 추상적인 접근 방법을 가지고 있고 한 쪽은 보다 시스템적이고 표현주의적인 접근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DJ + LIVE 시스템의 조인트 프로젝트를 통해, 후건부정식(後件否定式) 논증법, 부정을 부정하는 방법을 통해 저희의 음악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2. Modus tollens가 무대에서 플레이 하는 방식에 관해 설명 가능 할까요?

Modus tollens는 Oslon의 디제이 셋과 Eexxppoann의 즉흥 라이브 셋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완성도 있게 마스터링된 트랙들의 디제잉 속에 머신 자체에서 발생된 로우(RAW)한 사운드들을 즉흥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인데 현재는 2 믹서 + 2 CDJ + 2 드럼머신 시스템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시스템적인 부분은 매번 긱의 피드백들을 종합해 계속해서 변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3. 지금의 스타일을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나 음악이 있다면? 

Oslon과 Eexxppoann의 개인적인 프로젝트는 각자에게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들이 있지만, Modus tollens는 누군가의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서로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4. 각자 어떤 음악들을 좋아하며 성장 했나요? (좋아하는 아티스트, 곡, 장르 불문)  

[Eexxppoann] 실험적인 전자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왔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및 트랙으로는 Iannis Xenakis – Metastasis가 있습니다. 테크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데에는 vurt.의 djilogue의 영향이 가장 크고 현재도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DJ입니다.  

[Oslon] Pink Floyd, Depeche Mode, Slowdive, Joy Division, Boards of Canada, Arab Strap, Mogwai.
 

5. 음악 활동 외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나요?

[Eexxppoann] 음악 외적으로 건축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각디자인 및 영상 작업에도 매료되어있어서 음악 외적으로는 다른 미디어를 활용한 작업들을 주로 해오고 있습니다.

[Oslon] 잠자는 시간을 빼곤 모든 시간을 Digging 하는게 생활화 되있어서, 그외의 관심사나 취미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만 꼽자면 음악과 관련된 국내외 여행 다니는것을 좋아 합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부모님, 반려견과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6. Modus Tollens의 목표는?  

실험의 지속과 완성도의 향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