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오글거리는 프로필로 대신하기에는 뭔가 재미없을 것 같고, 우선 임동숙(반려견)의 극성엄마 입니다. 심지어 동숙이의 인스타도 있으니 놀러오세요(https://www.instagram.com/limdongsook/) 그리고 눈물이 엄청 많고, 은근 고집이 세고, 막걸리와 예거샷을 즐겨 마시는 디제이입니다. 음악외에 좋아하는 것은 식물 키우기, 요리하기, 사진찍기, 먹기 등이 있네요. 

2. 좋아하는 음악은 어떤 것들이고, 어떤 스타일을 주로 플레이 하는가?

좋아하는 음악은 싸이트랜스 빼고는 골고루 다 좋아하고, 플레이하는 장르는 deeptech나 minimal로 점점 더 좁혀 가고 있습니다.

3. 지금의 스타일을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나 음악이 있다면?

현재는 chicago house를 플레이하진 않지만 디제이를 시작하기전 chicago house를 엄청 좋아라 해서 지금까지도 Derrick carter의 왕팬입니다.

4. 파티 ‘HAUSWERK’에 대해 소개와 dj로서 향후 계획은?

요즘보고 있으면 강남음악이라 불리는 EDM 또는 trap장르가 댄스음악의 주류인척 하는데, 그 외에도 참 좋은 다양한 장르가 있는 거 다들 아시죠.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열심히 플레이 하는 많은 로컬 디제이들이 있고요. ‘HAUSWERK’는 최근들어 서울에서 접하기 힘든 deeptech, techhouse, minimal 등의 음악을 소개 하고자 만든 파티 입니다. 오랜 동료인 airmix를 주축으로 dguru와 제가 함께 합니다. 음악 좋아하는 친구들 많이 놀러오세요. 그리고 DJ로서의 향후 계획은 지금껏 해온 그대로 묵묵히 내 자리에서 좋은 음악들을 찾고 플레이 하는 것입니다.